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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1회 줄거리 몇부작 출연진 후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3.

수사반장 1958 1회 줄거리 몇부작 출연진 후기

수사반장 1958 정보 등장인물 출연진, 이제훈의 화끈한 정의구현 1회 최불암 특별출연

모범택시로 온갖 범죄자들로 답답했던 마음에 사이다를 안겨줬던 이제훈이 이번에는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난다.

바로 1971년 방영을 시작해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었던 수사물 <수사반장>의 프리퀄인 <수사반장 1958="">이 그 주인공.

수사반장 1958은 혈기넘치는 형사들이 꺾이지 않는 마음 하나로 버티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을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지 삵쾡이언니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수사반장 1958 정보

장르 : 시대극, 범죄, 형사

OTT :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방송 : MBC 금토 오후 9시 50분

공개 : 2024. 4. 19.

몇부작 : 10회

연출 : 김성훈(공조, 창궐)

극본 : 김영신

출연 :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 출연진

박영한(이제훈)

종남경찰서 수사1반 형사. 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에 빛나는 촌놈형사로 강철 꼰대이자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과 날카로운 눈썰미, 두세수 앞을 내다보는 혜안과 대책있는 깡을 겸비한 천생 형사다.

나쁜 놈들에게는 세상 무섭지만 푸근하고 인자한 성품으로 동네고아들과 거지들까지 품어주는 모두의 큰형님.

 

김상순(이동휘)

종남경찰서 수사1반 형사로 종남서 미친개라는 별명의 소유자다. 수틀리면 사람도 물고 개도 물어뜯는 인물로 매사에 삐딱하고 냉소적이며 일단 들이받고 보는 성격탓에 동료 형사들에게도 기피대상이다.

조경환(최우성)

종남시장 쌀집 일꾼으로 춧날 종남서 "불곰 팔뚝"이 되는 인물. 등장만으로 극강의 포스를 뽐내는 장대한 체구의 소유자다.

몸집에 비해 굉장히 날쌔며 사람을 가볍게 던지는 괴력을 지녔고 건실하고 예의바른 총각이지만 깡패놈들에게 그런건 없다.

서호정(윤현수)

유학 준비중인 한주대 대학생으로 훗날 종남서 제갈량으로 불리는 인물. 교수 집안에서 반듯하게 자랐으나 경찰이 되고자 난생처음 부모님의 뜻을 거스른다.

명 수사관의 꿈을 가지고 있으며 의욕 충만한 청년이다.

 

수사반장1958 인물관계도


수사반장 1회 최불암 특별출연

수사반장 1958은 아직 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그시절을 다루고 있다. 정부의 감시와 통제 고문이 일상이던, 억울한 이들은 더 억울하고 나쁜놈들은 더 뻔뻔해지는데에 경찰이 이유가 되던 그때말이다.

박영한은 그런 혼란의 시대에서 나쁜놈들을 때려잡고 약한 사람을 보호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옛날에는 프로파일링도 CCTV도 없이 오직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만으로 범죄를 해결했기에 그의 고군분투는 어마어마했을듯.

수사반장1958 1회에서는 박영한이 야망과 포부를 안고 서울에 첫발을 내디뎠지만, 종남서에서는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 당연한 일이 권력과 비리에 가로막히며 그의 정의감이 더욱 불타는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특별히 예전 시리즈에서 박영한 역을 맡았던 최불암 배우가 등장해 시리즈의 시작을 열어주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었으니, 함께 기대해 보도록 하자.

수사반장 1958은 2024. 4. 19. 금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수사반장 1958 1회 깡경유착 맞서 소도둑 형사 조영한 팀 만든다.

딱 기대한 만큼 재미있던 1회였다. 1958년을 그린다고 해서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들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그런 느낌은 없었고 또 코믹한 부분이 많아서 전작이 그렇게 생각나지도 않았다.

다만... 최불암, 김상순, 조경환 배우님들이 생각나면서 추억에 젖기도 했고 또 왠지 젊은 역을 하는 배우들과 안 어울리는 듯한 느낌도 받고 그랬다.

하지만 줄거리 자체는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주인공 박영한이 경기로 황천이란 곳에서 소도둑 검거 1위를 하고 서울로 올라간 배경이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소도둑만 잡는 이유도 꽤 인간적이고 정의로웠고 캐릭터를 만드는 데 꽤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너무 잘 웃기는 것만 빼고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의 인물이었다.

아무튼 이번 수시 반장 1958 1회는 박영환,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이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그리고 그들이 싸워야 할 상대가 누구인지 알려주던 한 회로 보인다. 그리고 또 색달랐던 게 바로 경찰이 아님에도 수사 1반으로 오게 되는 호정과 경환의 설정이 꽤나 재미있을 듯싶다. 아마 진짜 1958년이기에 가능했던 설정이 아닐까...

아무튼 이번 회 정말 재미있었고 간당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와~ 나는 첫 장면에 최불암 배우님이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 원래 출연은 한번 하신다고 듣긴 했지만 처음에 얼굴을 보여주실지 몰랐다. 일단 나이 든 박영한의 모습으로 나오셨고 떡집에서 떡을 사서 종남 경찰서로 향했다. 다들 선배님이라 칭하며 인사를 했고 손자에게 떡과 양말을 건넸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는 듯 뒤돌아 걸어가며 드라마는 1958년으로 향해 갔다.

경기도 황천의 박영한은 소도둑 잡는 형사로 3년 동안 매번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처음에 거지로 나와서 좀 이상했는데 잠입을 하기 위해 분장을 하더니 이내 큰 도둑놈 하나 잡고 서울로 떠난다.

 

서울 종남 경찰서 1반에 배정됐는데 팀원이 반장과 본

인 한 명. 여기서 배경 설명 잠시 하자면 일단 이정재와 종남 경찰서 서장은 뇌물 주고받는 사이.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수사 2반 형사들은 대놓고 이 깡패들의 불법 행위를 도와주고 있다. 그야말로 깡패와 경찰이 붙어있는 깡경유착이다.

 

이게 꼴 보기 싫었던 형사 1반 반장 유대천은 부하들에게 동대문파 애들 잡아드리라고 하니 다들 재발로 나갔던 모양이다. 이때 영한에 대한 신문 기사를 보고 서울로 불러들인 것이고 이날 첫 번째로 시장 포목점 사장을 때린 살모사 패거리를 검거하러 가게 된다.

참. .이 장면 기가 막히다. 사실 상상도 못했다. 어떻게 뱀을 풀어 범인을 잡으려 했는지... 작가의 상상력도 대단한 듯싶다.

뭐 아무튼 그렇게 힘들게 잡았지만 또 경찰 서장이 풀어주라고 해서 맞짱 한번 뜨시더니 반장 때문에 한발 물러난다. 그리고 새롭게 바로 수사 2반의 미친개 김상순에 대해서도 소개가 된다.

동대문파 애들과 그냥 막 싸우기도 하고 진짜로 개처럼 물어뜯기도 한다. 또 반장의 지시도 거역하며 깡패들을 때리고 잡아드린다. 아무튼 영한이 찜한 상태다.

이러대 일이 생긴다. 경찰 서장의 지시하에 수사 2반은 이정재 사돈의 팔촌이 저지르는 밀수를 도와주게 되고 영한이 막네 오지섭을 협박해 장소를 알아낸다. 이 장면도 참 지저분하면서고 코믹했는데 아니 옛날 재래식 화장실에 어떻게 머리를 집어넣을 생각을 했는지....

 

아무튼 막내는 어쩔 수 없이 장소를 말하게 되고 김상순을 데리고 출동한 영한은 미군과 밀수하는 깡패들과 수사 2반을 만난다. 이때 미군 헌병에 신고하자는 김상순의 말을 뒤로하고 직접 잡으려 했지만 이내 상순에게 뒤통수를 한대 맞고 쓰러져 버리며 이번 1회는 끝이 났다.

아마 내일 2회에는 팀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줄 것 같은데 일단 김상순을 1반으로 데리고 오고 동대문파 애들하고 싸워도 거뜬히 이기는 쌀집 짐꾼 조경환, 그리고 전차에서 추행을 하다 잡힌 유명 대학교 학생 서호정을 영입할 것 같다. 그야말로 진짜 A 특공대 같다.

아~ 참 이날 쌀집 짐꾼 조경환이 좋아하는 채소가게 딸내미 금옥이 앞에서 시장 자릿세를 뺏는 애들과 한바탕했는데 이때 영한이 이 모습을 보고 반했다.

아무튼 내일 팀 결성되는 것으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이정재 정치깡패들과 어떻게 싸울지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