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필요 출연진 예고편 줄거리 홍상수 은곰상

2024. 5. 3. 02:2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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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필요 출연진 예고편 줄거리 홍상수 은곰상

2024 영화 여행자의 필요 정보 출연진 포토 예고편 줄거리 4월 24일 개봉 관람 포인트 기대 리뷰

2024 영화 <여행자의 필요=""> 출연진, 줄거리 및 포토 예고편 기대 리뷰 정보

안녕하세요. 황씨네입니다. 오늘은 2024년 4월 24일 개봉하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의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이 작품은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영화로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이기도 합니다.

2017년 <클레어의 카메라="">, 2021년 <다른나라에서>에서 주연이었던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다시 한번 캐스팅되었는데요. 그녀가 출연한 세 번째 한국 영화입니다.

한국인 남자친구 인국의 자취방에 얹혀사는 외국인 이리스가 월세 마련을 위해 프랑스어 과외를 진행하면서 벌어지는 줄거리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그럼 2024년 4월 24일 개봉하는 <여행자의 필요="">의 줄거리 및 포토 예고편 기대 리뷰 정보와 관람 포인트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자의 필요(A traveler's needs) 기본 정보

개봉일
2024년 4월 24일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90분
배급
(주)영화제작전원사, 콘텐츠판다
감독
홍상수
출연진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권해효, 하성국, 조윤희, 김승윤 외


포스터 파헤치기!

 

"여행자의 필요"

평범한 포스터는 가라!

이자벨 위페르가 흙바닥을 느끼며

앉아서 어딘가를 쳐다보는 모습에

배경은 시놉시스로 도배되어 있는

조금은 새로운 포스터인데요.

책을 읽는듯한

철학적인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홍상수 감독의 조금은 특별하고 신선한

색채를 띠고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2024 영화(여행자의 필요) 메인 예고편 공식영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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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화 여행자의 필요 메인 예고편 공식영상 정보


2024 영화 <여행자의 필요=""> 줄거리 및 기대 리뷰 정보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이 사람은 불란서에서 왔다고 하고, 어린애 피리를 근린공원에서 열심히 불고 있었습니다. 젊은 남자 인국(하성국) 알게 되고 그의 집에 얹혀살게 됩니다.

 

돈도 없고 어떻게 살지 몰라 해 그는 프랑스어 수업을 가르쳐보라 권했고, 이리스는 월세를 마련하기 위해 과외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두 명의 한국 여자들에게 선생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수업방식은 독특합니다. 영어로 대화하면서 사람들의 속마음을 물어보고, 이를 프랑스어로 적어주고 다음 주까지 많이 읽어오라고 합니다.

아리스는 교과서 없이 수업한다는 말에 원주(이혜영)는 못 미더워합니다. 기타를 친 이후 자신의 마음속에서 느낀 점을 묻자 당황스러워합니다. 오히려 제가 뭘 느꼈을지 되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번 돈을 인국에게 넘기면서 이렇게 쉽게 돈을 벌 줄 몰랐다고 말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공감 능력이 꼭 필요한 이유 아닐까요?

아리스는 땅에 맨발로 걷는 것을 좋아하고, 돌에 누워있는 걸 좋아하고, 힘이 되는 때 순간을 비언어적으로 바라보려 하고, 최대한 사실에 근거한 삶을 살려고 애씁니다.

그래도 사는 건 변함없이 고되고, 매일 막걸리에 의존하며 조금의 편안함을 얻습니다.


감독 정보

홍상수 포토

홍상수 감독은 1960년 10월 25일 생으로 1996년 영화<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하였습니다. 부모가 대중문화계의 거물이었고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 홍의선은 육군 중령 출신 영화 제작자로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한 인물입니다.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로테르담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2010년 <하하하>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고,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란 작품으로 김민희 배우는 베를린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출연진 등장인물 정보

이자벨 위페르 포토

이자벨 위페르(Isabelle Huppert) : 이리스 역

1953년 3월 16일 생. 159cm. 1971년 TV 영화 <프러시아인>로 데뷔했습니다. 2017 <엘르>, 2018 <클레어의 카메라="">, 2019 <해피엔드>, <마담 싸이코="">, 2022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혜영 포토

이혜영 (원주 역)

1962년 11월 25일 생. 166cm. 198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데뷔했습니다. 2008 <더 게임="">, 2021 <해피 뉴="" 이어="">, 2022 <앵커>, <소설가의 영화="">, <탑>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권해효 포토

권해효

1965년 11월 6일 생. 170cm. 1990년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로 데뷔했습니다. 2018 <국가부도의 날="">, 2019 <나의 특별한="" 형제="">, <배심원들, 타짜:="" 원="" 아이드="" 잭="">, 2020 <반도>, 2021 <방법: 재차의=""> 등에서 실감 나는 연기를 하였고 수많은 드라마에도 출연하였습니다.

허성국 포토

허성국 (인국 역)

1989년 생. 2020년 <도망친 여자="">, 2022 <소설가의 영화="">, <모퉁이>, 2023 <물안에서> 등에 출연하였고 홍상수 감독 여러 작품에 연달아 얼굴을 보이고 있는데요. 건국대 영화과 출신으로 그때 교수가 홍상수 감독이었다고 합니다.

조윤희

권해효 배우의 와이프 분이신데, 2019 <그 후="">, 2021 <인트로덕션>, 2022 <탑> 등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에 다수 출연하였습니다.

김승윤 (이송 역)

1997년 9월 1일 생. YG엔터테인먼트 소속된 배우입니다. 2023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배운 일을 시작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네요.


 

관람 포인트 리뷰

  • 인물의 서사를 배제시키고 상황만 보여주는 작품이라 보고 나서 해석을 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세 번째 협업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 이리스의 수업방식은 한국인들의 부끄러움과 속물적인 모습까지 들춰낸다고 한다

  • 이방인이 보는 낯선 여러 인물들을 만나는데 그의 눈에 어떻게 비출지 궁금하다

  • 이 영화를 두고 더필름 스테이지는 그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는 작품이라 말하면서 "신선한 공기처럼 당신을 스쳐간다"라는 평을 한다

홍상수 감독의 서른세 번째 장편작이자, 은곰상을 수상한 작품이 궁금하다면, 2024년 4월 24일 개봉 영화 <여행자의 필요=""> 극장에서 만나요!

이자벨 위페르와 홍상수의 세 번째 작업인 [여행자의 필요] 2월 19일 제74회 베를린영화제 포토콜, 기자회견, 레드카펫 모습이다.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이며 홍상수의 31번째 장편이다. 홍상수와 이자벨 위페르는 2012년 [다른 나라에서], 2017년 [클레어의 카메라]를 함께했다. 홍상수는 이번 작품으로 5년 연속 베를린 초청을 받았다.

2023년 [물안에서]는 비경쟁으로 신설된 인카운터 부문이었고 그전 경쟁 초청이던 [밤의 해변에서 혼자][도망친 여자][인트로덕션][소설가의 영화]는 전부 본상을 수상했다. 베를린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빼고 웬만한 본상은 다 받은 홍상수라 2년 만에 경쟁부문에 불린 이번 작품의 영화제 결과가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홍상수 사단인 권해효&조윤희 부부에 홍상수 건국대 교수 시절 제자들이기도 한 김승윤, 하성국과 세계적인 대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2월 19일에 진행된 포토콜, 기자회견, 레드카펫을 밟은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제작실장 김민희는 그 어느 자리에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홍상수와 연속된 작업으로 칸과 베를린에 갈 기회가 열렸던 이혜영은 어째서인지 홍상수와 한 번도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지 않는다. 김민희, 이혜영 둘 다 베를린 일정에 합류하지 않아 아쉽다.

▲ 홍상수 건국대 제자 하성국

▲ 홍상수 건국대 제자 김승윤

▲ 남편 권해효와 부부 패키지로 홍상수 사단인 조윤희

 

▲ 아내 조윤희와 부부 패키지로 홍상수 사단인 권해효

이자벨 위페르

거북목 홍상수

▲ 2024년 2월 19일 제74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여행자의 필요] 팀 포토콜

- 홍상수, 이자벨 위페르, 권해효&조윤희 부부, 하성국, 김승윤

 

▲ 2024년 2월 19일 제74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여행자의 필요] 팀 기자회견

- 홍상수, 이자벨 위페르, 권해효&조윤희 부부, 하성국, 김승윤

https://youtu.be/VNMyKHTzNSg

 
 

"영화를 계획적으로 만들기보다는 내게 주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꼭 어떻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관객을 생각하고 찍는 것도 아니다"

"딱히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영화를 만드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믿는다"

(연출 방식이 전혀 한국적이지 않다. 외국인의 시선이냐라는 질문에) "과거에는 이유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려 했지만, 지금은 딱히 그렇다고 할 수 없다"

"내 안에 있는 것들이 하루하루 표현된다. 캐릭터는 그 과정에서 그렇게 된 것 같다"

(나이 많은 여배우의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작품에 담은 이유에 대해) "잘 모르겠다. 그 감정이 나한테 온 것 같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무책임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나도 내가 뭘 하는지 알 수 없다"

(이자벨 위페르에 대해) "용감하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으로서 예술가로서 그를 믿는다. 이자벨과 작업 자체가 행복하다"

(영화 속 이리스가 막걸리를 마시는 이유에 대해)"내가 이제 나이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소주를 마실 수 없다"

- 2024년 2월 19일 독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호텔 제74회 베를린영화제 [여행자의 필요] 기자회견 중 홍상수

"홍 감독이 작업하는 방식은 매우 독특하고 경험을 되풀이하는 데 열정적"

"사실대로 말하면 이야기 안에서 역할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이야기와 세계에 투영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런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

"세상에는 스토리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현재의 순간과 특정한 세계에 직면한 인간의 상태를 포착하는 방식이 있다. 이런 관점에 열려 있어야 한다"

- 2024년 2월 19일 독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호텔 제74회 베를린영화제 [여행자의 필요] 기자회견 중 이자벨 위페르

▲ 2024년 2월 19일 제74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여행자의 필요] 팀 레드카펫

- 홍상수, 이자벨 위페르, 권해효&조윤희 부부, 하성국, 김승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