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영안여몽 다시 쓰는 꿈 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3. 02:24

영안여몽 다시 쓰는 꿈 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영안여몽 다시 쓰는 꿈 정보 출연진 줄거리 결말 리뷰, 백록 장릉혁 티빙 로맨스 사극 중드 추천

중드는 분량이 너무 길어서 한동안 미뤄두다가 너무 흥미로워보여서 보기 시작한 영안여몽. 남주가 집착쩌는 계략 흑막인데 병약미에 완전 순정파여가지고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소개를 안할수가 없는 드라마였다.

과연 누가 출연을 하고 등장인물은 누구인지, 어떤 내용이 전개되는지 삵쾡이언니와 함께 살펴보자.

영안여몽 다시 쓰는 꿈 정보

OTT :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국가 : 중국

공개 : 2023. 11. 7.

몇부작 : 38회(회당 45분)

크리에이터 : 주예빈

출연 : 백록, 장릉혁, 왕성월, 주준위, 류사영, 협희월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영안여몽 등장인물 출연진

사위(장릉혁)

황제의 스승이자 반역을 일으켜 황제가 되는 인물. 본격적인 사건이 발생하기 전 여주인공 강설영과 과거에 인연이 있었다.

새로운 삶에서 강설영을 자신의 계획에 방해라고 생각하고 매섭게 대하지만 늘 서윗하게 그녀를 위해 모든것을 다 내어주는 인물.

강설영(백록)

황후가 되겠다는 욕심으로 가득차 일평생 탐욕을 부리다 자신 때문에 죽게 생긴 장차를 구하고 짧은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회귀해서 또한번의 기회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전생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고군분투한다.

연림(주준위)

무신 가문인 용의후의 세자로 강설영을 짝사랑한다. 평생 근심걱정없이 해맑게 자라왔지만 사실 이전생에서 관례식때 집안이 역모로 풍비박산이 나고, 본인은 귀향을 가 사위와 함께 역도로 도성에 돌아와 강설영에게 애증의 복수를 한다.

장차(왕성월)

인품이 단아하고 충직한 인물로 전생에서 강설영을 연모하는 마음을 품고 그녀를 도왔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황후인 그녀를 사모하게 된것부터 모든것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에 자책하는 인물.


영안여몽 줄거리

강설영은 황후가 되겠다는 욕심하나만으로 언니의 남자를 훔치고 자신을 좋아하던 연림을 배신해 그토록 원하던 황후의 궁전 영안궁을 차지한다.

하지만 자신이 배신한 연림은 사위와 함께 반역을 일으키고, 오합지졸인 도성의 군과 신하들은 그들의 앞에 너무나 쉽게 무너진다.

*애가 눈이 갔다..ㅎㅎ

이제 남은것은 죽음밖에 없는 상황. 강설영은 자신의 목숨을 댓가로 은인인 장차를 살려달라는 거래를 제안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는 사실 소설속 이야기. 작가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주가 이런 비극적 결말을 맞는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롭게 뒷 이야기를 써내려 가기 시작한다.

분명 스스로 목을 그어 죽음을 선택했는데 어째 눈을 번쩍 뜬 강설영. 그녀는 강부의 차녀였지만 사실은 정부인의 적녀로 완낭이라는 첩에 의해 바꿔치기 당해 시골에서 살다가 완낭이 죽으면서 4년전 도성의 본가로 올라왔다.

올라오자마자 원래 서녀였던 강설혜에게 온갖 패악질을 부리다 집안에서 애매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설영.

그녀는 자신이 모든일의 발단인 연림의 관례 몇달전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무서운 역도였던 사위는 소사라는 관직에 오른 젊은 관료로 도성 자재들의 스승이며 황제의 조언자였다.

칠현금 수업에 칠현금을 안들고온 연림이 황제의 동생인 임자왕과 떠드는 이야기를 들은 사위. 연림이 강설영 좋아한다는것을 알고 무슨 생각인지 강부를 찾아온다.

회귀한 설영은 집안에서 하녀들에게까지 무시당하는 자신의 입지를 바꿔놓으려 시문이 쓰여있는 책을 장부로 속이고 하녀들이 훔쳐간 물건들을 되돌려 받고 적절한 벌을 내린다.

 

사위는 4년전 강설영과 함께 도성으로 올라왔고 그때 당시 설영이 사위의 목숨을 구했었다.

하지만 사위를 마주친 설영은 얼어붙는다. 자신이 머리를 써서 하녀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그가 봤으니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

이전 생에 그는 설영에게 아둔해서 목숨을 붙여줬었다는 말을 한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시나 사위는 부하들을 시켜 강부에 사람을 붙이고 강설영을 감시하게 한다.

해맑은 연림은 아버지를 졸라 혼담을 넣어달라고 하고, 설영을 찾아와 중양절 연등회를 함께 가자고 말한다.

설영은 과거 연등회에 갔다가 장공주가 자신을 남자로 알고 좋아했다가 글벗으로 들어갔을때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엄청 괴롭혔다는 것을 깨닫고 몸이 안좋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하지만 이전생에서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충절을 지키던 우방음을 구하기 위해 청원백 우부에서 하는 꽃놀이를 가기로 마음먹은 설영.

서녀인 그녀가 하녀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것을 구해주고 어머니 장례치르라고 돈까지 건넨다.

강설영은 꽃놀이에 온 장공주의 흉터에 꽃을 그려넣고 영광의 상징인 흉터를 의식하지 말라는 말을 해 그녀의 마음에 쏙 들고만다.

*일단 저질러 놓고 또 엮였다며 후회하는 여주 ㅋ

하지만 하나가 잘풀리면 다른 하나가 얽히는지 어째 자꾸 사위하고 심지어 인질극으로 마주치게 되는 강설영.

그런데 어째 사위가 전처럼 살벌하지 않고 흔쾌히 인질범에게 자신이 대신해서 잡혀주겠다고 말하는게 아닌가.

설영은 당연히 사위에게 그런 좋은 마음이 없다고 믿고 자신을 인질범과 한방에 제거해 입막음을 하려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째 진짜로 자신을 걱정하는 듯한 사위.

하지만 바로 살벌하게 인질범의 숨통을 확실히 끊는 잔인한 성정이 드러난다.

정신못차리게 그러고 나서 손수건을 건네는 서윗한 모습. 당연히 손수건 받을거라고 생각 못하고 움찔하는 여주.

설영의 손목의 상처는 과거 도성에 올라올때 사위가 추위에 쓰러지자 그녀가 손목을 그어 피를 줄때 생긴 상처였다.

강설영은 이번생에는 잘살아보겠다며 바보인척을 하려하지만, 사위가 살살 긁으니 못참고 꼬박꼬박 말대꾸를 해버리는 바람에 은근한 협박을 듣고 만다.

 

설영에게는 가장먼저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다. 바로 연림의 관례날 그의 집안이 역모죄를 뒤집어 쓰는것을 막는것.

그리고 절대로 황궁으로 돌아가지 않는것인데 어째 자신의 주변에 있는 모두가 그녀의 죽음을 바라는지 그녀는 이번생에서도 공주의 글벗으로 황궁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다 그녀의 스승은 바로 제일 피하고 싶었던 사위.

달콤 살벌한 사위로부터 강설영은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 그리고 연림을 구하고 자신의 운명을 바꿀수 있을까?


영안여몽 결말 후기 리뷰

세상에 이렇게 매번 여주에게 협박을 일삼고 못된짓은 다하는데다가 복수심에 불타는 흑막인데 여주가 보고싶은지 맨날 불러다가 나머지 공부 시키고 칠현금타는 고운 손으로 간식까지 가져다 바치는 냉탕과 온탕을 급격하게 왔다갔다 하는 남주의 매력이 대단했던 드라마 영안여몽.

사위는 처음에는 걸림돌이라 생각했던 강설영을 사랑하게되고 그녀의 마음을 갈구하게 된다.

* 강설영이 첫사랑에 실패하자 그 마음 변치 말라고 더 좋은 사람 가까이에 있으니 찾으라고 말할때 진짜 빵터졌다. 그게 자기거든.

여주가 조금만이라도 틈을 보이면 너는 나를 좋아하는 것이라며 가스라이팅 오지고

박력 입맞춤도 서슴없이 하는데다가 복수도 해야하고 할일도 많으면서 여주랑 그냥 죽어버리겠다고 말하는 약한 모습도 보인다.

주인공들은 황궁을 둘러싼 권력다툼에 끊임없이 위기에 빠진다.

사위는 자신이 사랑하는 설영을 위해 칠현금을 연주하는 자신의 손에 칼을 꽂고 자신의 모든 능력을 그녀를 최우선으로 구하는데 사용한다.

그래놓고 여주가 첫사랑이랑 비구경 했다는 이야기 듣고 폭풍 질투하는 모습. ㅋㅋ

여주가 자기는 니꺼가 아니라고 하니까 그렇다면 "내가 네 것인거로 하자"며 혼례까지 올리자고 프로포즈하는데 여주가 답을 안하니까 거절당할까봐 도망다녀서 넘나 귀엽기까지 하다.

결국 사위는 뛰어난 지략을 이용해 역모의 위기에서 연씨가문을 지키고 역도를 처단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치명적인 공격을 당해 쓰러진다.

강설영은 쓰러진 사위를 붙들고 이제 말도 잘듣고 청혼도 받아들이겠다며 폭풍 눈물을 흘리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깨어나서 "칼에 찔렸어야 했구나."라며 말바꾸기 없다고 하는데 진짜 집착 장난없..

결국 두사람은 행복하게 둘만의 혼례식을 올리고 아들딸 잘 낳고 행복하게 산다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예전에 초요를 보면서 백록이 꽤나 연기도 잘하고 사극에 잘 어울려서 영안여몽도 기대를 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맡은 배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장릉혁이 맡은 사위 캐릭터는 진짜 전무후무한 캐릭터라서 보면서도 너무 재미있었고 매력적이었다. 맨날 죽이겠다고 협박하면서 질투하고 잘해주고 곁에 있어주는데다가 능력까지 갖춘 캐릭터라서 진짜 매력 폭발하는 듯.

드라마 자체도 황궁의 권력을 둘러싼 권모술수와 여주인공이 회귀를 통해 얻은 경험으로 여러 위기를 돌파하는 모습이 정말 흥미진진해서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한창 볼때는 뒷 내용이 궁금해서 막 달리다가 진짜 얼마 안남았을때는 끝이 아쉬울 정도였다.

 

이 드라마의 두 주인공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까지 했는데, 소속사의 압박으로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고 한다.